영화 옥자-자본주의의 맞서는 미자의 분투기

        영화 옥자-자본주의의 맞서는 미자의 분투기

 

 

 

칸 영화제에서 뜨거운 관심을 끌었던 봉준호 감독의 영화입니다.

 

 

수퍼돼지 옥자는 미자와 깊은 산골에서 10년동안 자라납니다. 미자에게 옥자는 가족이며 친구입니다. 이 옥자를 미국으로 데리고 가는 자본주의 세력 앞에 미자는 자신을 던지며 따라 나섭니다.

 

 

 

미자는 이 과정에서 잔혹한 자복주의의 본질을 마주봅니다. 동물보호단체의 자기모순의 모습을 마주보기도 합니다.

 

미자는 결국 자신의 모든 것인 금돼지를 바쳐서 옥자를 구하여 고향으로 돌아오고 맙니다.

 

 

 

한바탕 세상의 험한 모습을 마주하며 미자는 이제 이 모든 것을 품는 어른이 되어 고항으로 돌아옵니다. 옥자는 새끼 돼지를 낳고 아버지와 딸은 밥상을 마주하면서 해피엔드로 끝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