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각지대를 해결하는 사회복지사의 자세
자본주의 사각지대를 해결하는 사회복지사의 자세
1. 복지사회의 필연성-현대는 자본주의의 성숙과 빈부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한편 전통사회의 가족관계가 가졌던 보호시민의 보호기능이 크게 약화되었다. 지역사회의 공동체 기능이 약화되면서 생긴 시민의 복지욕구를 ‘복지공동체’의 구축을 통해서 해결하여야 한다. 사회복지사는 상담가, 복지교육자, 조정자, 자원제공자 등의 역할을 통해서 행복한 세상,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주역이 되어야 하다.
2. 사회복지사의 역할-(1) 사회복지사업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는 전문영역과 속해 있는 사회복지 기관/시설의 특성에 따라서 매우 다양하다. (2) 시포린(Siporin)은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상담가, 충고자, 가능케 하는 사람, 노련한 문제해결자, 분쟁해결의 조정자, 중개인, 의뢰자, 촉진자, 중재자, 토의 리더, 안내자, 자원자, 조정자, 행정가, 사업경영자, 자문을 하는 사람 등으로 예시하였다. (3) 셰퍼(B. Sheafor) 는 중개인, 옹호자, 교사, 상담가 혹은 임상가, 사례관리자, 업무량 관리자, 직원 등으로 예시하였다.
(3) 사회복지헌장의 전문 규정-사회복지사는 인본주의·평등주의 사상에 기초하여, 모든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하고 천부의 자유권과 생존권의 보장활동에 헌신한다. 특히 사회적·경제적 약자들의 편에 서서 사회정의와 평등·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선다. 또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사회적 지위와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저들과 함께 일하며, 사회제도 개선과 관련된 제반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사회복지사는 개인의 주체성과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어떠한 여건 에서도 개인이 부당하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이러한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문가로서의 능력과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